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회사에서 인정받기 원하고 여러 방면으로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 본 칼럼에서는 저자 김기호 작가님의 <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책에서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들을 8가지로 나누어 정리해보았다.
또한, 저자는 ‘열정 스위치’라는 별명과 함께 오랜 직장생활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들을 책에 담았으며, 신입부터 경력자까지 많은 이들의 지침서가 되었다. 이 책에 따르면 ‘끝까지 가는 3%가 될 것인가, 중도에 탈락하는 97%가 될 것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한다. 끝까지 가는 3%가 되기 위해 이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들에 귀기울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1. 태도
당신이 회사에서 마음이 떠났다면, 먼저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입사했을 때의 동기를 떠올려 보는 것이다. 혹은 그동안 회사에 다니면서 가졌던 사명감을 생각해 보라. 나에게 주어진 일에 열정을 다하고, 지금 만나는 동료들에게 정성을 다한다면, 일과 대인관계 모두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언제까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이루어나갈 것인지는 분명히 정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신이 받는 만큼 일하지 말고, 일한 만큼 받도록 가치를 올려라. 그러나 회사에서 얻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보상은 일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즐기면서 꿈과 목표를 이루어나가면 된다.
2. 목적
회사생활에 대한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목표를 가진다는 것은 그것을 향하여 일관성 있게 준비하고 노력하는 방향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만약 회사생활에 대해 장기간이든 단기간이든 목표가 없다면, 언제나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중심을 잃거나 무기력해지게 된다. 따라서 어떤 일을 할 때는 자신이 원하는 꿈이나 목표를 정해놓고, 그것을 향해 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추진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 공유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과정을 공유하고 목적과 목표에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이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열정적으로 완수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공유하고 협력할 때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여건은 존중하면서도 공동의 목표를 향해 팀워크를 창출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만 성과가 극대화된다. 이러한 팀을 운영하는 팀장은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을 한마음으로 이끌어내는 공감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4. 처세
어느 회사든 사람과의 관계가 문제이다. 하지만 동시에 해결의 열쇠이기도 하다. ‘떠나고 싶은 이유가 사람이라면, 떠나는 사람을 남아있게 하는 이유도 사람’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관계의 힘을 키워야 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직장을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 사람의 언어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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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열정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깊은 욕구는 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인정의 욕구’라고 한다. 상대방을 한 사람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그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을 진심으로 인정해 주고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사실 칭찬하거나 인정하는 것에 대체로 익숙하지 않다. 회사생활이 힘들어도 즐겁게 출근하는 사람이 있다. 힘든 가운데도 이런 마음을 갖는 것은 같이 근무하는 상급자나 동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거나 즐겁게 일할 때이다. 서로를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관계 속에 생활한다는 것은 회사생활의 기쁨일 것이다. 업무를 추진할 때 중요한 일이든 사소한 일이든 칭찬하고 인정받는다면 그것은 회사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6. 집중
어떤 프로젝트나 추진업무든 최초 준비 단계부터 업무의 성과를 마무리 짓는 종결 시점까지 한 사이클의 일을 처리해보지 않고는 업무의 전체적인 흐름과 프로로서의 전문성을 가질 수가 없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들이 쌓이고 쌓일 때 자신만의 업무 프로세스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런 경험과 추진능력이 당신을 전문가로 만들어 주고, 업무를 주도할 수 있게 해준다. 시스템을 개발하든 주요한 정책을 추진하든, 어떠한 분야든 자신만의 업무 추진 프로세스가 있으면 수행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7. 경영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로 유리한 판을 만들고 지속해서 성과를 내는 것은 중요하다. 이것은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다른 사람들이 잘 시도하지 않는 것이어야 더욱 효과가 크다. 전문성을 갖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필요하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개발하라. 그것이 없다면 그 분야에 가장 잘하는 사람을 롤 모델로 선정하여, 의도적으로 노력하고,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라.
8. 기회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동시에 얻을 수는 없다. 조금 늦어진다고 인생의 패배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더 큰 도약을 위해 잠시 몸을 움츠리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거나 좌절해서는 안 된다. 기회는 내가 준비하고 노력하는 한 언제나 내 편이다. 나에게는 힘든 일도 버틸 수 있는 강인함과 유능함이 있다. 조금 늦어도 좋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목표를 향해 지치지 않고 계속 달려가면 된다. 내가 좋아하고 바라는 일을 꾸준히 하면, 기회는 뜻밖에도 찾아온다는 것을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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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een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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