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관련 도서 추천
폭염, 홍수 등 점점 더 기후 변화를 몸소 체감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기후변화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작은 것 부터 실천할 때 인 것같습니다.
기후 변화 관련 도서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실천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1. 쓰레기책 -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책소개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가?”
쓰레기를 찾아 떠난 1만 7000시간의 기록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정확히 모르는 쓰레기의 비밀
『쓰레기 책』은 청년 정치인 이동학이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목격하게 된 쓰레기 문제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쉽게 풀어낸 책이다. 2년간 지구 곳곳을 발로 누비며 직접 보고 듣고 깨달은 쓰레기 이야기를 담아냈다. 저자도 지구 유랑을 떠나기 전까지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몰랐기에 그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매일 쓰레기 관련 뉴스가 메인으로 올라오고 있지만, 정작 쓰레기 문제가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분리수거는 잘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정작 분리수거된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사실 우리는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에 관심이 없다. 그저 ‘알아서 잘 처리되겠지’ 하고 무심코 생각할 뿐이다. 하지만 당장 수도권 매립지만 해도 5년이 지나면 더는 쓰레기를 매립할 공간이 남지 않게 된다. 그런데 내 일상은 어떤가? 배달, 택배, 테이크아웃… 나는 매일 24시간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도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 쌓이고 있다는 걸 왜 몰랐던 걸까? 그저 내 눈앞에서만 사라졌을 뿐 쓰레기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우리 몸속으로 돌아온다.
2. 기후 변화와 에너지산업의 미래
출판사: 아모르문디
출간일: 2021. 03. 15
책소개
기후 변화 시대,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에너지산업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지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에너지산업 최고 전문가들에게 듣는 국내외 에너지전환의 현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각 분야의 구체적인 대응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3. 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 - 기후 정의의 메아리로 기후 위기에 답하라
출간일: 2020. 06. 25
책소개
기상과 기후, 생태계와 인류세, 기후 정의와 기후 행동까지
지구의 미래를 투영하는 기후 변화의 모든 것을 담다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풀빛의 청소년 교양 과학 시리즈 〈과학 쫌 아는 십대〉의 09번《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 기후 정의의 메아리로 기후 위기에 답하라》가 출간되었다. 대중 과학 교양서의 독보적 작가 이지유 박사가 글과 그림을 맡았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부터 중고등 통합 교과 내용을 망라하며 핵심적인 내용을 꿰뚫고 있지만, 초등학생부터 누구라도 읽고 고개 끄덕일 수 있는 군더더기 없는 매끄럽고 편안한 설명으로 기상과 기후 지식 전반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거기에 글 내용을 뒷받침하는 앙증맞은 삽화까지 더해져 한 편의 과학 웹툰 같다. 밀도와 편안함, 이 책을 표현하는 두 마디다.
물론 편안하게 읽힌다고 하여 전하는 내용까지 편안하지는 않다. 기후 변화라는 단어마저 안이하게 생각될 만큼 지구는 비상경보 등이 오래전에 켜진 위기 상황이다. 예전보다 한층 덥고 빨리 오며 오래가는 여름, 어떤 해는 너무 춥고 또 어떤 해는 이상하게 따뜻한 겨울을 맞으며 사람들이 갖는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과 위기의식은 널리 퍼지고 있다. 기후를 예측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예측 불가능성은 두려움을 갖게 하기는 하나 아직 우리는 위기의식을 행동 변화로 옮길 만큼 그 위험한 실체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더워진 만큼 에어컨을 더 높이 더 오랫동안 가동하고, 춥고 더운 만큼 자동차 속에 몸을 숨기는 시간이 늘어 간다. 더워서 문밖으로 나가기 힘들어지니 배달 음식을 통해 더 많은 일회용품을 내놓고, 쾌적함을 만끽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더 좋은 휴양지를 찾아 더 자주 이동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생긴 이산화탄소가 기후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것을 초등학생이면 이미 다 알지만,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지금 당장의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찾는 노력보다 간절하지는 않다.
이 책은 진지한 자세로 지금의 위기 상황을 묘사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필요한 것은 현재의 기후 변화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다. 기후가 무엇인지, 기후는 어떤 이유로 변하는지, 기후를 조절하는 요소는 무엇이고 기후가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어디까지인지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살펴 나간다. 그러나 포기는 금물. 아무리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지만, 그것을 끌 소화기 또한 우리 손안에 있다. 작은 실천이라도 그것을 모두가 함께했을 때 모두의 위기는 모두의 안전으로 끝날 수 있다. 이 책이 만들어진 이유는 기후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찾는 것이다. 순배출 제로!를 향한 다양한 실천법까지 소화해 보자.
4. 기후변화의 심리학
출간일: 2018. 02. 10
책소개
5.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출판사: 부키
출간일: 2021. 04. 27
책소개
당신이 안다고 믿는 환경 주의는 과연 옳은가?
타임 선정 “환경 영웅”이 “환경 종말론”에 던지는 충격적 이의 제기!
“환경 구루” “기후 구루” “환경 휴머니즘 운동의 대제사장”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환경, 에너지, 안전 전문가 마이클 셸런버거가 30년간의 현장 활동과 연구, 고민과 열정, 대안과 해법을 총결산해 선보이는 문제작이다. 이 책은 기후 변화를 둘러싼 논란, 특히 최근 만연하고 있는 종말론적 환경 주의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환경 운동 진영과 과학계뿐 아니라 언론과 일반 대중에게까지 큰 파장과 충격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에서 우리는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굶어 죽어 가고 있다” “아마존이 곧 불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린피스가 고래를 구했다” 같은 익숙한 통념과 정반대되는 과학적 근거와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또 “공장이 떠나면 숲이 위험해진다” “자연을 구하려면 인공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우리의 직관에 반하는 역설을 이해하게 된다. 나아가 “원자력은 지극히 위험하고 비싸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가 유일한 길이다”라는 주장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분명히 깨닫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환경 문제에서 허구와 사실을 또렷이 구분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서 우리가 가진 긍정적 잠재력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하여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번영을 가져다주는 진정한 해결책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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