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법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는 법

단 하루의 컨디션 조절 실패로 인생에서 중요한 일정을 망친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클라이언트와의 미팅, 계약 혹은 프리젠테이션 일정 등이 있을 것이다. 부득이한 회의나 회식으로 노력한다고 해도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다. 

‘체력도 실력이다’라는 말이 있다.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평소에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당분간 절대로 아파서는 안 되는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저자 이승훈)을 통해 아주 작은 수고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저자는 컨디션을 좌우하는 가장 흔한 원인을 ‘감기’라고 한다. 감기는 대개 인체의 면역 반응에 의해 쉽게 낫는 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대한 일을 앞둔 경우라면 약간의 컨디션 변화만으로도 감기에 걸려 행사를 망칠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며칠간 감기는 안 걸리기’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가능하다면 마스크 착용

마스크가 막는 것은 감기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담긴 비말과 에어로졸 및 바이러스로 오염된 본인의 손을 막아준다. 바이러스가 에어로졸로 존재할 수 있고, 사계절 항상 어디에나 존재하고, 그리고 몸에 들어온다고 해도 최대한 바이러스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가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2. 수시로 손소독제로 소독하기

많은 연구에 의하면 알코올 소독제가 바이러스의 소독에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바이러스들은 대개 외피를 가지고 있기에 알코올 소독제만으로도 충분한 살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3.얼굴, 특히 콧속을 자주 닦기

낮에 외출했다면 주변에서 세면대를 발견할 때마다 이 방법을 자주 실천하면 좋다. 바이러스가 아무리 얼굴에 많다고 해도 결국에는 코나 입을 통해 호흡기로 들어가야 점막 안에 정착해 감기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니 얼굴보다 구강과 비강의 청결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4. 귀가 후 옷은 바로 벗어서 세탁하기

집에 오자마자 외투를 모두 벗은 후 이를 격리된 곳에서 살균까지 하는 것이 가장 완전하고 안전한 방법이다. 하지만 각 가정에서 가능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옷을 분리해 세탁하는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외부에서 묻어온 바이러스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본다.

 

5. 귀가 후 바로 전신 샤워하기

중요한 일을 앞둔 일주일 동안만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샤워하는 습관으로 바꾸도록 하자. 옷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묻은 바이러스를 바로 제거하기 위한 방법이다. 감기 바이러스는 옷이나 신체 피부에 붙어 있는 동안에는 효과적으로 증식하지 못하며 호흡기 점막에 들어가는 때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런 상태의 바이러스는 샤워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6. 자기 직전 양치하기: 양치 후 치실 및 가글링하기

위의 방법을 모두 사용했음에도 다양한 경로로 몸에 바이러스가 남아 이미 구강이나 비강에 침입한 상태일 수 있다. 감기 바이러스는 우리가 자는 동안 활발하게 증식하므로 자기 직전에 바이러스양을 최대한 줄이거나 제거해야 한다. 자기 전에 철저하게 양치하고 치실이나 치간칫솔까지 사용해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가글링을 실시해 양치질로 도달할 수 없는 인후 부위를 소독한다. 

7. 자면서 저체온 방지: 몸, 특히 목 부위의 보온 고려하기

바이러스 증식을 막기 위해서는 인후나 기관지의 체온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따뜻한 이불과 수면복을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보호대를 하는 것도 좋다. 냉방병의 일종인 여름 감기도 야간 저체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본인만의 수면법을 잘 강구해보도록 하자.

 

8. 면역력 지키기: 중요한 날을 기준으로 일주일 전부터 음주, 금식, 과식, 과로, 수면 부족 피하기

적은 수의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별다른 증상 없이 선천 면역 시스템이 이를 제거할 수 있다. 면역력에 대한 에너지는 우리 몸에서 체온, 운동, 감각 능력 다음 순위로 배분된다. 따라서 적당한 수준의 에너지가 들어오지 않으면 우선순위에 따라 면역력이 제일 먼저 감소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술은 ‘빈 칼로리’로서 면역력에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필요한 영양소의 섭취를 방해한다. 과로와 수면 부족 역시 신체의 신진대사와 컨디션을 악화시켜 면역력 감소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니 가급적 이를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9. 종합비타민 챙겨 먹기

평소 균형 잡힌 식단을 고수하고 있다면 종합비타민 복용은 불필요하다. 중요한 일정을 앞둔 일주일 동안 식사의 질과 양이 적절하다면 굳이 종합비타민의 복용을 권하지 않는다. 회식,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적절한 식이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 비록 인위적인 방법일지라도 종합비타민 등을 섭취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본다.

10. 그래도 걸릴 경우를 대비한 항생제

개인적으로 약국에서 파는 종합감기약만으로도 충분한 약효가 있다고 판단된다. 

감기의 10~30퍼센트를 차지하는 균주로 인한 감염이라면 타미플루 복용으로 감기를 초기에 진화하는 데 많은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다만 위중증 환자나 기저 질환자가 이런 약물을 남용하면 결국 인구 집단 전체에 항생제 내성 균주를 키우게 되는 꼴이니 남용은 절대 금물이다.

 

중요한 일정이 일주일 뒤에 예정돼 있다면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실생활에 실천하기에는 쉽지 않을 수 있다. 기본적인 건강 관리 습관을 통해 활력 있고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중요한 일정이나 과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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