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떠오르는 취업 시장 트렌드

홍콩에서 떠오르는 취업 시장 트렌드

안녕하세요! 프레미아 티엔씨 기자단 이예진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홍콩에서 신청할 수 있는 비자 종류와 신청 방법 절차에 대해 다뤄보았는데요.

홍콩 비자 소개

오늘 글의 주제는 제가 기자단 서포터즈 지원서에 당시 제안했던 콘텐츠 리스트 중 하나인데요! 바로 홍콩에서 떠오르는 취업 시장 트렌드입니다.

홍콩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홍콩의 실업률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17년 대비 최고치인 7.2%까지 상승하였고, 2021년 3월 기준 홍콩 내 기업 인력 수요는 6.9% 감소했었습니다. 

그러나, 홍콩 정부는 2020년 ‘Employment Support Scheme (ESS)’를 도입하는 등 각종 고용 지원 정책을 지원하며 취업 시장 회복에 힘썼고 점차 코로나 사태가 안정기로 접어들면서 구인 수요가 36.5% 상승하는 등 홍콩 내 인력 수요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홍콩 통계청

(출처: 홍콩 통계청)

홍콩 대표 취업 시장 동향

아마 많은 분들이 홍콩의 대표적인 취업 시장하면 ‘금융’을 떠올리실 거 같은데요. 물론 맞는 사실이며 실제로도 제 주변 많은 동기&지인들이 현재 금융업계에서 인턴/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계시며, 금융 학회가 현재 본인 대학 한인 동아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활성화가 잘 되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홍콩은 글로벌 금융 및 물류 허브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의 4대 수출지역이자 최대 무역흑자 지역이기도 합니다. 금융업, 관광업, 비즈니스 서비스업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낮은 소득세와 글로벌 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소득 직종의 인재들이 취업을 선호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금융, 은행업의 경우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화 수요에 따라 IT 및 디지털 관련 인력 채용 비율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컨설팅 및 자문 서비스업의 경우 IPO와 M&A 컨설팅 수요 감소를 보였으나 마찬가지로 디지털화에 대한 수요는 증가했다고 합니다. 

리테일 업계에서도 전자상거래,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대한 수요 증가를 보였으며 산업의 성장 지속 가능성이 보이나 물류체인 및 세일즈 관리에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제가 대학 금융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을 당시 하나 은행 홍콩 지점 관계자님과 커리어 토크 및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비록 홍콩이 저물어가고 있는 별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나 금융 허브로서의 명성, 그리고 인프라와 사람(manpower)의 관점에서 홍콩의 금융 시장은 여전히 탑티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직접 관계자분께 그런 말씀을 듣게 되니 많은 걸 배우고 또 나름 안심이 됐던 기억도 나네요.

이 외에도 현재 홍콩 내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해외 입국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숙박, 요식업, 소매업에 대한 인력 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홍콩에서 떠오르고 있는 취업 시장 동향

홍콩 정부는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 홍콩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 경쟁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외국인 인재 유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인 만큼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1,500억 홍콩달러(한화로 약 25조)을 투입하였고, 현지 스타트업 수는 2,229개사에서 3,755개사까지 증가했습니다. 근 몇 년간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을 펼친 결과 통신 및 과학기술 및 전문 서비스 분야의 인력 수요가 67.6% 증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홍콩의 스타트업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투자 자금이 핀테크, AI, SaaS, 빅테이터, IoT 분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홍콩 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등이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부상하면서 가상은행 및 보험, Web 3, 스마트 물류, 디지털 기업 솔루션을 중심으로 하는 벤처 캐피털 투자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또한 지난 2021년 발표된 홍콩 유니콘 기업 (기업 가치가 10억 미국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역시 주로 혁신 제조, 인공지능, 로보틱스 분야의 스타트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Hong Kong x Foundation, 홍콩수요저널

(출처: Hong Kong x Foundation, 홍콩수요저널)

홍콩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사이버포트(Cyperport)를 다른 예시로 들어보자면, 핀테크(Fintech), 블록체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스마트 리빙 (Smart Living) 등 약 1,800개사의 (2022년 3월 기준) 유망분야 과학기술 기업들이 사이버포트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핀테크 기업이 약 350개사로, 현지 최대 규모의 핀테크 커뮤니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구글 Hong Kong Cyberport

(출처: 출처: 구글 Hong Kong Cyberport)

위의 통계가 정말 공감이 가는게 확실히 홍콩에 거주하면서 홍콩 핀테크 관련 어플 (Mox, Za Bank)의 활성화가 잘 되어있다고 느꼈고, 당장 본인 학교에서 제공하는 공모전, 웨비나, 워크샵 주제만 보더라도 거의 8할은 스타트업, 블록체인, 핀테크, 메타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관련되어 있을 만큼 해당 산업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단 홍콩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도 보여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든 해외든 취업이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홍콩 및 세계 각지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홍콩에서만 할 수 있는 유니크한 경험을 찾고 계신 분들, 아직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방황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프레미아 티엔씨 기자단 서포터즈 4기 이예진이었습니다.

티엔씨 서포터즈 4기 이예진

※ 본 글은 ‘프레미아 티엔씨 청년 기자단’의 기사로 프레미아 티엔씨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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