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화장품 공병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러쉬(Lush) - 블랙팟의 환생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러쉬는 “포장은 곧 쓰레기다!”를 외치며 패키징-프리를 실천해왔습니다.
로션 유형같이 반드시 용기에 담겨 나가야 하는 제품에는 블랙 팟(Black pot)이라는 재활용 용기를 사용하고 있죠.
블랙 팟을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 검은색 용기를 뜻합니다.
이 용기를 깨끗하게 씻어 5개를 모아 매장을 방문하면 러쉬 베스트 제품인 프레쉬 마스크로 교환해 준다고 하네요!
이니스프리(Innisfree)
이니스프리도 2003년부터 꾸준히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공병 1개당 뷰티포인트 300점 적립은 기본, 모은 공병에 따라 특별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생애 첫 공병 수거 참여고객에게는 뷰티포인트 5000점도 추가로 적립된다고 하네요!)
추가로 온라인 공병 수거 서비스를 도입해서 오프라인 매장 접근이 힘든 고객들도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맥(MAC) - 백투맥
맥 제품 빈 용기 6개를 보내면 맥에서 선정한 립스틱 TOP 20 컬러 중 1개를 선물로 드리는 백투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도 하고 립스틱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니 일석이조 아닌가요?ㅎㅎ
- 백투맥 프로그램 제외대상 : 펜슬류(오토타입 제외), 와이프스 및 와이프스가 들어있던 포장재, 블럿필름과 블럿필름이 들어있던 포장재, 퍼프 및 스폰지류, 아이 래쉬 컬러 및 속눈썹, 족집게, 가위, 파우치 및 툴벨트, 메이크업 박스, 여행용 엠티 용기 및 각종 어플리케이터, 클렌징 팁 및 면봉, 샘플 용기, 키트에 들어있던 프로모 사이즈 제품, 샤프너, 쇼핑백 및 정품 포장상자와 포장지류, 브러시, 미니 맥 제품, 제품 하단의 스티커 라벨이 제거된 제품
키엘(Kiehl's) - 키엘 공병 재활용 캠페인
미국의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인 키엘은 재활용 전문 기업 테라 사이클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 쓴 키엘 공병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화장품 공병 320kg를 분해해서 만든 매장도 선보였다고하네요 😀
키엘 공병 재활용 캠페인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여 참여가 가능합니다.
(온라인 픽업 서비스는 10개 이상의 키엘 공병 반납 시에만 신청 가능)
이상,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시행하는 화장품 브랜드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실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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