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사람들은 외식을 자주 하며 전국에 있는 호커센터, 커피숍 그리고 푸드코트를 애용합니다. 이러한 공유 식사 공간에서는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여러 문화적 배경의 사람들이 같은 식사 관습을 공유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 구매

• 줄을 서세요.

• 흥정하지 않습니다. 메뉴판에 표기된 음식 가격은 정해져 있으며 더 자세한 가격을 알고 싶다면 해당 노점(stall) 주인과 확인합니다.

• 노점에 직접 주문한 음식을 가지러 갑니다. 혹은 가게가 바쁘지 않으면 주인이 직접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 할랄이 아닌 음식에는 할랄 노점의 식기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싱가포르는 규정된 할랄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슬람교도들의 고향입니다.

• 식사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하세요. 테이블이나 바닥에 뼈를 뱉지 마세요.

• 붐비는 시간에는 다른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식사 후 신속하게 자리를 비우도록 합니다.

식사 후

• 식사가 끝나면 음식 트레이를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세요.

• 화장실을 깨끗하게 이용하세요. 일부 푸드 센터에서는 유지보수를 위해 약간의 비용을 청구하기도 합니다.

호커센터 문화

싱가포르 사람들은 외식할 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관습들이 있습니다. 특히, 테이블을 공유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붐빌 때 테이블을 공유하는 것은 흔한 관습입니다.

테이블 공유를 정중히 부탁하고 다른 이용자들을 배려해 주세요.

휴지 팩이나 우산으로 자리를 맡는 행동은 것은 호커센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이러한 행동이 사려 깊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슬람교도들을 위한 할랄 음식은 보통 호커센터, 커피숍, 푸드코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MUIS(Majlis Ugama Islam Singapura)가 발행한 싱가포르 할랄 인증 로고를 확인해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www.halal.sg을 참조하세요.

따뜻한 음료를 포장할 때 비닐 봉지에 담아주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싱가포리언처럼 주문하기

싱가포르에서 외식할 때 흔히 쓰이는 단어들입니다.

Chope – 자리를 맡는다는 뜻

Da Bao – 음식을 테이크아웃 한다는 뜻

Makan – 말레이어로 먹는다는 뜻

Sedap – 말레이어로 맛있다는 뜻

커피나 차를 주문할 때

싱가포르에서, “kopi”와 “teh”는 각각 “커피”와 “차”를 주문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말레이어 단어입니다. 취향에 따라 음료를 맞춤화하기 위해 다른 알파벳과 짝을 이뤄 주문합니다.

Kopi: 연유가 들어간 커피

Kopi O: 설탕과 우유가 안 들어간 블랙커피

Kopi C: 탈수 우유가 들어간 커피

Kopi Peng: 연유가 들어간 아이스 커피

Kopi Siew Dai: 약간의 연유가 들어간 커피

Kopi Ga Dai: 연유를 더 추가한 커피

차를 원하신다면 “kopi”를 “teh”로 바꿔서 주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