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이커머스 업계 동향 | 7월 2주 TOP 5

홍콩은 아시아의 핵심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시장 또한 역동적인 성장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소매 지표, 글로벌 정책 변화, 디지털 결제 트렌드가 홍콩 이커머스 업계에 새로운 기회와 과제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7월 2주), 이커머스 업계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TOP 5 동향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준비된 기업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프레미아 티엔씨는 최신 비즈니스 이슈와 인사이트를 간결하게 요약해 전해드리며, 귀사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1. 홍콩 소매판매 회복세 지속, 크로스보더 소비 수요 확대

홍콩 소매판매액은 2025년 5월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하며, 202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홍콩 관광청(HKTB)에 따르면 본토 방문객 수가 2025년 5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0.3% 증가해 소비 회복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홍콩 이커머스 매출에서 크로스보더 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경 간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비즈니스 인사이트

본토·동남아 소비자 겨냥한 크로스보더 전략 필수

• 고가 소비재, 명품군 온라인 수요 꾸준히 증가 전망

• 크로스보더 물류, 환율 리스크, 다국어 CS 체계 정비 필요

2. 미국 CBP, 중국·홍콩 대상 디미니미스(de minimis) 면세 한도 폐지 – 홍콩 이커머스 수출 전략 재편 불가피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2025년 5월 2일부로 중국과 홍콩에서 수입되는 모든 물품에 대해 기존 USD 800 이하 무관세 혜택(디미니미스, de minimis) 을 폐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액 수입이라도 관세 및 세금이 전면 부과되며, 국제 우편으로 반입되는 물품 역시 동일 규정이 적용됩니다.

CBP는 공식 FAQ를 통해 아래와 같이 명시하고 있습니다:

“In accordance with Executive Order 14256, as of May 2, 2025, all imported products of the PRC (including Hong Kong) are no longer eligible for the administrative exemption under section 321 de minimis treatment.”

CBP.gov – E-commerce FAQs

이 조치는 특히 의류·패션, 전자제품, 액세서리 등 중간 가격대 상품군을 취급하는 홍콩 기반 역직구(Op-commerce) 기업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특히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쇼핑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이 실제 비용 충격을 체감하며, 전략 재편을 서두르는 현안이라는 점에서 현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 비즈니스 인사이트

• 미국 수출 비즈니스 모델 전면 점검 필요

• 상품 단가 재설계, 운송 경로 다변화, 세무·통관 비용 시뮬레이션 필수

• 통관 자동화 시스템 및 세무 전문가 협업 권장 내 전자상거래는 규제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3. BNPL 확산세 뚜렷하지만 공식 수치 발표는 아직 – 추정 기반 인용 및 후속 업데이트 예고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는 홍콩에서도 확산 중이며, 특히 패션·가전·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Airwallex 2024년 발표에 따르면, 홍콩 내 Gen Z·밀레니얼 중 46%, Gen X·베이비붐 세대 중 41%가 결제 시 BNPL 옵션을 선호하며, 크로스보더 쇼핑에서 35%의 응답자가 BNPL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theasianbanker.com+10airwallex.com+10airwallex.com+10.

  • 다만, 2025년 상반기 기준 홍콩 BNPL 시장 규모에 대한 공식 통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 Airwallex 추정치(전년 대비 15~20% 증가)는 참고 수치로 활용 가능하며, 최신 데이터는 후속 발표가 있을 경우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 비즈니스 인사이트

• BNPL 통합 시 객단가 및 전환율 상승 기대

• 연체율 관리 및 신용 리스크 대비 체계 마련 필수

• SNS·라이브커머스와 연계한 프로모션 설계 시 높은 시너지 가능

4. 홍콩 이커머스 플랫폼 TOP 5 – 플랫폼별 경쟁 구도 명확

SimilarWeb 2025년 6월 집계에 따르면, 홍콩 내 이커머스 플랫폼 트래픽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특히 Carousell은 C2C 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HKTVmall은 로컬 식품·생활용품 부문에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비즈니스 인사이트

  • 플랫폼별 차별화 전략 필수 (트래픽·타겟층·수수료 등 고려)

  • 본토 트래픽 활용 전략 강화 필요

  • HKTVmall 입점 시 로컬 물류·마케팅 협업 고려 필수

SimilarWeb Hong Kong Ecommerce Ranking

5. 소셜커머스·라이브커머스, 홍콩 이커머스 핵심 트렌드로 자리매김

소셜커머스와 라이브 커머스가 홍콩 이커머스 시장에서 여전히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샤오홍슈(Xiaohongshu), TikTok Shop 등 SNS 기반 플랫폼들이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한층 강화하며, 브랜드 노출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 과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업계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2025년 들어 샤오홍슈가 홍콩 내 KOL(인플루언서) 마케팅 예산을 30% 이상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고, TikTok Shop도 홍콩 시장 내 라이브커머스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는 소식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다만, 2025년 상반기 기준 홍콩 시장 내 소셜커머스 점유율을 보여주는 공식 통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 비즈니스 인사이트

• SNS·라이브커머스 연계 콘텐츠 제작 필요

•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협업 통한 ROI 극대화

• 크로스보더 마케팅 관점에서 본토 및 동남아 소비자 유입 채널로 활용 가능

✨ 한눈에 보는 이번 주 홍콩 이커머스 업계 시사점 ✨
홍콩 이커머스 시장은 규제와 기회가 공존하는 무대입니다.

본토와의 연결성, 디지털 결제 혁신, 크로스보더 소비 수요는 기업들에게 여전히 큰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와 플랫폼 경쟁 심화라는 도전도 상존합니다.

특히 홍콩은 내수와 크로스보더 판매가 혼재된 시장이기에, 각 비즈니스 모델별로 맞춤형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준비된 기업만이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프레미아 티엔씨는 귀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실질적 인사이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 7월 2주 홍콩 이커머스 업계 동향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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