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 부대표의 이야기를 담다.

프레미아 티엔씨 뉴스레터 100호 발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스페셜 인터뷰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가장 많은 조회수와 클릭율을 기록한 칼럼 “한국 떠나 싱가포르로 이민했어요 – 사업부터 가족 이주까지 리얼 후기”의 필자, 프레미아 티엔씨 부대표 이지수 님입니다.

이번 인터뷰는 단순히 인기 콘텐츠를 되짚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듣고 글로벌 진출을 자문해온 전문가의 시각으로 ‘싱가포르 이주’와 ‘사업 이전’의 현실적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또한 뉴스레터 100호를 함께 만들어온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얻은 진짜 정보와 사람 중심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하겠다는 프레미아 티엔씨의 다짐을 담았습니다.

Q1. 안녕하세요, 부대표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프레미아 티엔씨 이지수 부대표입니다. 

홍콩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현재는 싱가포르 본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를 비롯해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주요 허브의 기업 설립, 법인 운영, 세무 전략, 그리고 글로벌 거점 구축까지 고객의 해외 진출 여정을 함께 자문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자산가를 만나며, 각 지역의 정책 변화와 시장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해왔습니다.

Q2. 프레미아 티엔씨와 함께하게 된 계기와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은 무엇이었나요?

A2. 처음에는 해외 법인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실무에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각국의 규제와 환경이 빠르게 변했고, 그 속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여정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실감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대행이 아니라,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로서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시장을 경험하셨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중심을 잡게 한 철학이 있을까요?

A3. 제가 항상 스스로에게 되새기는 말은 “현장에 답이 있다”입니다. 국가별 제도나 세법은 계속 바뀌지만, 결국 고객의 실제 고민과 목표를 이해해야 정확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나 직접 만나고, 듣고, 현장에서 느끼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얻은 생생한 인사이트가 가장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어왔습니다.

Q4. ‘한국 떠나 싱가포르로 이민했어요’ 콘텐츠가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가 이민이나 사업 이전 측면에서 갖는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일까요?

A4. 싱가포르는 단순히 세제 혜택 때문만이 아닙니다. 정책의 일관성, 글로벌 인재 유입, 디지털 인프라, 생활환경의 안정성 등 ‘비즈니스와 삶’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드문 도시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자산 이전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실질적 이주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졌고, 그 과정에서 싱가포르가 주는 안정감과 투명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Q5. 싱가포르 체류나 비자 관련해, 현장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나 조언이 있을까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법인을 설립하면 바로 비자를 받을 수 있나요?”입니다. 물론 법인 설립은 대표적인 방법이지만,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창업 초기라면 EntrePass, 고소득 전문직이라면 Employment Pass, 가족이 함께 이동한다면 Dependent Pass나 Student Pass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또한 일정 자산 이상을 보유하고 싱가포르 내 장기 투자 또는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GIP(Global Investor Programme) 을 통한 영주권 취득이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비자를 선택할까’보다 ‘왜 이주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계획입니다. 이 목적이 분명해야 비자·사업·생활의 방향이 자연스럽게 맞물립니다.

Q6. 콘텐츠를 기고하실 때, 어떤 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콘텐츠를 쓸 때 ‘데스크가 아닌 현장’에서 출발합니다. 클라이언트와의 상담 중에 들은 진짜 고민과 궁금증이 글의 소재가 되고, 그 경험을 각국의 실제 사례와 제 현장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보완해 완성합니다.

결국 글은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라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7. 실제 클라이언트 사례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다면요?

얼마 전, 싱가포르로 가족과 함께 이전을 결정한 고객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단순히 세금 측면만이 아니라, 법인 운영과 아이의 교육 환경 모두에 균형을 두고 판단하셨습니다.

결국 싱가포르에서 비즈니스 안정성과 가족의 생활 모두를 조화롭게 이뤄냈고, 그 사례를 칼럼으로 쓴 것이 바로 이번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글이었습니다. 이주는 단순한 세금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방향’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Q8. 마지막으로, 프레미아 티엔씨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프레미아 티엔씨는 이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컨설팅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각국의 시장 변화를 면밀히 살피며, 고객의 비즈니스 여정을 함께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신뢰’를 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와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프레미아 티엔씨는 앞으로도 고객의 글로벌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남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레미아 티엔씨 뉴스레터 100호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200호, 300호를 향해, 여러분의 글로벌 여정에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한결같이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