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셋째 주, 싱가포르에서는 수출 감소와 성장률 전망 상향이라는 상반된 경제 지표가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또한 국부펀드와 대형 기업들의 투자·구조조정 움직임, 물류 업계 불확실성 등 기업 경영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뉴스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지난주 발표된 주요 이슈 중 기업 운영과 투자 전략 수립에 시사점을 주는 TOP 5 비즈니스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1. 7월 비석유 수출 – 전년 대비 4.6% 감소
싱가포르의 7월 비석유 국내 수출(non-oil domestic exports, NODX)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습니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주요 교역국(중국, 홍콩) 수입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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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수요 및 공급망 재점검.
- 시장 다변화 전략 및 환율 리스크 관리 강화 필요.
2. GDP 성장률 상향 조정 – 연간 1.5%~2.5% 전망으로 상향
싱가포르 통화청(MAS)과 무역산업부(MTI)는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연간 1.5%~2.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상반기 서비스·건설업 호조가 주요 요인입니다.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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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전망 상향은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
- 기업은 내수·서비스업 중심 기회 선제 확보 필요.
3. GIC, 글로벌 채권 발행으로 인프라 투자 확대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는 글로벌 채권 발행을 통한 대규모 해외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섰습니다. 안정적인 장기 수익원 확보 및 글로벌 자산 다변화를 목표로 합니다.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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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국부펀드의 글로벌 자산 다변화·인프라 투자 확대는 국내외 기업에 기회 요인.
- 글로벌 인프라·에너지 분야 기업은 GIC·Temasek과의 협력 모델 모색 가능.
- 투자자에게는 장기 안정형 자산 선호 트렌드 확인.
4. Keppel, M1 통신 사업 매각 추진 — 디지털 인프라 중심 재편 가속
Keppel은 M1의 통신 사업 지분 83.9%를 Simba Telecom에 약 S$1.43B(≈US$1.0B)에 매각하는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매각 후에도 데이터센터·해저케이블 등 ICT 인프라 부문은 유지하며 디지털 인프라 중심 재편 전략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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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구조 재편 및 자산 경량화 모델로서 참고할 수 있는 사례.
- 핵심 사업에 집중하면서 수익성 높은 디지털 인프라에 재투자하는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줌,
- 금융 시장에서는 Keppel의 주가가 폴어 가치(fair value)에 근접 평가받으며 전략적 재무 배분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5. Ninja Van, 구조조정 지속 — 물류 업계 불확실성 확대
동남아 물류 플랫폼 Ninja Van이 비용 절감을 위한 인력 감축을 단행했습니다. 전자상거래 성장세 둔화와 글로벌 투자환경 위축이 원인입니다.
(출처: 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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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커머스 성장 둔화와 맞물려 라스트마일 물류업계 구조조정 심화.
- 동남아 진출 기업은 로컬 배송·풀필먼트 파트너 리스크 관리 필요.
- 물류 서비스 다변화 및 Cross-border 물류 최적화 전략이 요구됨.
✨ 한눈에 보는 이번 주 싱가포르 비즈니스 시사점 ✨
이번 주 싱가포르 경제는 수출 둔화와 성장률 상향 조정이라는 상반된 신호 속에서, 기업 구조조정과 국부펀드 투자 확대가 병행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기업 고객들에게는 단순한 단기 지표 해석을 넘어, 내수 중심 기회 활용·비핵심 자산 관리·공급망 리스크 분산 등 중장기 전략적 조정이 요구됩니다.
프레미아 티엔씨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글로벌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 8월 3주 싱가포르 비즈니스 이슈 브리핑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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