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미아 티엔씨 대만 웨비나 – 대만 투자 진출 가이드 ‘법인 설립 편’

안녕하세요 프레미아 티엔씨입니다. 오늘은 대만 투자 진출 – 대만 법인 설립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대만에 진출해야 하는 이유, 대만 회사 종류 및 진출 형태, 그에 따른 회사 설립 절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만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1. 아시아-태평양 교통의 요충지

대만은 서울, 도쿄, 베이징,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도시를 비행기로 3시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한 위치입니다. 이는 접근성에 있어서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지리적 위치입니다.

또한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들이 대만을 교두보 삼아 테스트 베드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높은 국제 평가 순위

대만은 세계 여러 단체에서 리스크가 낮고, 비즈니스 하기 좋은 국가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 경영환경 리스크 인텔리전스에서 실시한 투자환경 리스크 평가에서 대만이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수년째 상위에 선정 됐습니다.

  1. 산업 클러스트의 발달

대만 국토 면적은 한국보다 작지만, 이런 장점을 살려서 대만 영토 자체가 산업 클러스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북부 같은 경우는 신베이, 타오위안 지역 등에 익히 아시는 HTC, 기가 바이트, ASUS 등 전자 및 기술 기업들이 소재 하고 있으며, 타이중 등 중부지방에는 정밀 기계류, 남부는 석유 화학 및 중공업 중심의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1. 우수한 인재 시장

대만은 한국보다는 비교적 낮은 급여수준에도 자질이 뛰어난 우수한 노동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30여만 명의 전문학사 및 학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그 중 6만 명 이상이 석사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취업자 중 고등 교육 학력자가 약 50%를 차지합니다.

대만의 급여수준은 2023년도 기준 최저월급은 2만6천4백 대만달러인데, 이는 한화 약 113만원입니다. 최저시급은 시간당 176 대만달러, 한화로는 약 7570원 입니다.

단점으로는, 정부 시스템 자체가 아직 완벽하게 영문화로 되어있지 않아서 중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직접 행정절차를 진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국가입니다.

대만 회사 종류 및 진출 형태

유한회사

  • 투자자가 출자한 자본금에 한해 유한적인 책임을 집니다.

유한주식회사

  • 유한회사와 유사하지만, 주식을 발행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지점

  • 지점은 대만 독립법인이 아닌 해외기업, 즉 한국기업의 지점을 대만에 설치했다는 개념입니다.

  • 유한회사와는 다르게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대만 지점은 물론, 본사에게도 책임 추궁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락사무소

  • 본사의 사무소를 대만 내에 설치한다는 개념입니다.
  • 지점과 달리, 매출활동을 전혀 하실 수 없습니다.
  • 법인세, 부가세 신고 등 대만 연례보고사항에 대한 의무도 없습니다.

유한회사 지점 모두 최소 자본금 규정은 없습니다. 대만 현지인의 경우 1대만달러로도 법인 설립이 가능한데요, 외국인 투자의 경우, 대행 설립 서비스 비용과 약 6개월에서 1년간 회사를 운영하실 수 있는 자금 규모 정도로 설정하시면 무난하게 대만 정부로부터 투자 허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한회사나 지점은 대만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산업군 등 외국인 투자가 제한되는 사업 영역을 제외하면 모든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습니다. 사업 분야에 따라서 허가증이라고 하는 스페셜 라이선스를 취득하셔야 할 수도 있으나 외국인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지점의 경우 본사에서 지점장을 임명해야 합니다.

회계 감사나 세무 감사는 관련 규정에 해당되면 진행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연 매출액이 1억 대만달러 이상이거나, 납입 자본금이 3천만 대만달러 이상이거나, 상장사나 금융기관, 그리고 노동보험국에 가입한 피고용인이 100명 이상이면 감사는 반드시 진행하셔야 합니다.

유한회사나 지사 두가지 형태 모두 부가가치세, 법인세에 대해 신고와 납부하셔야 하며, 세율은 법인세 20%, 부가가치세 5%로 동일합니다.

조세측면에서 차이점은 유한회사는 법인세 신고 이후 이익배당금을 한국 모기업으로 송금하시게 되면, 모기업은 대만 세법 상 비거주자이므로 원천징수세율 21%가 발생합니다. 

반면에, 지점의 경우 결산 및 법인세 납부 후에 이익금을 본사로 송금할 때는 원천세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유한회사와 유한주식회사는 회사명을 본사와 다르게 별도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대만은 중문명을 기본으로 하며 영문명은 옵션입니다.

사용하고자 하시는 중문명을 당사에 전달주시면 유관기관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체크하여 사용 가능여부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지점은 중문과 영문명을 본사와 동일한 회사명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회사명을 선택하실 수 없지만, 본사의 중문명이 따로 없으시면 저희 대만 현지 담당자가 유사한 발음이나 뜻을 고려해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설립에 소요되는 기간은 2023년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유한회사의 경우 2달반, 지점의 경우 2달 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계좌 개설하시는 은행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만 회사 설립 요건 및 절차

유한회사는 법인 중문명과 영위하고자 하시는 사업영역에 대한 사업자코드를 선정해서 법인명을 예약을 해두어야 합니다.

주주와 등기이사를 선임해야 하고, 자본금을 설정해야 합니다. 대만에 법인을 설립하겠다는 내용에 대해 본사 주주 동의도 필요하고, 대만 법인 정관은 당사가 일반 정관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대만 법인 등기를 하려면 현지에 주소지가 있어야 하는데, 임대차 계약서, 임대인의 최근연도 재산세 납부영수증, 전대차계약이시면 원래 임대인의 동의서도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타이베이 같은 경우 해당 주소지나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 코드가 영위하고자 하는 사업 영역에 적합한지 주소지 체크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처음 진출하실때는 회사 설립에 2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사무실 임대 등이 용이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당사에서 등록주소지를 제공해드리는 서비스도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대만 경제부에 중문 법인명을 사용하겠다는 예약 신청서를 제출하고, 해외투자자의 투자 허가를 신청한 후에, 법인 대표자의 개인 명의로 우선 은행 예비 계좌 개설을 하시고, 자본금 송금후에, 송금한 자본금에 대한 감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시정부에 법인 등기, 국세국에 세무 등기를 하고 국제무역국에 수출입 증명서 신청을 하게 됩니다.

수출입과 무관한 법인이라도 수출입 증명서 신청을 통해 영문명을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기업에게 서비스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법인 등기와 세무등기를 마치면 예비 계좌를 정식 법인 계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외 대만 회사 설립 관련 상세 내용은 경제부 상업사와 투자심의위원회 사이트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이트 내부는 대부분 중문이며, 일부만 영문으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프레미아 티엔씨는 다양하고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각 상황에 맞는 최적의 안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레미아 티엔씨 대만 웨비나 – 대만 회사 종류 및 진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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